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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제발 꺼내주세요, 한국구조대 파견

by 세종킹0415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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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이낸셜 뉴스)

튀르키예 지진피해 사망자가 17,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각국 정부에서는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역대 최대규모의 구조대를 파견하였다. 튀르키예에서 무너진 지붕에 깔려 잔해더미를 떠받치며 동생을 지키던 소녀가 17시간 만에 구조되었는데 구조대가 도착하자 "제동생과 저를 꺼내주시면 평생 당신의 노예가 되어 일하겠다"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1.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자 17,000명 넘어

튀르키예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출처 뉴스웍스 >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 피해자가 17,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에서는 구조대를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공수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 등 70여 개국이 구호인력과 장비 및 자금 제공에 나서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이란도 시리아를 돕기로 했으며 시리아와 적대관계인 이스라엘도 시리아에 지원의사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지진피해 사망자가 2만 명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고 미국지질조사국(USGS)도 1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예상했다.

 

♣지진당시 CCTV영상 보기♣

2. 역대 최대 규모  구조대 파견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정부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구조대를 파견하였다. 소방청과 국제협력단, 군 인력 등으로 구성된 118명의 구조대는 7일 밤 군수송기 편으로 출발하였다. 윤석렬 대통령은 "형제국인 튀르키예를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각부처는 튀르키예 재난에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500만 달러(63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구조대파견(외교부 사진 캡처)

 

 

3. 제발 꺼내주세요, "평생 당신의 노예가 되겠어요"

"제발 꺼내 주세요. 평생 당신의 노예가 되겠어요". 무너진 지붕 잔해 밑에서 동생을 지키던 소녀의 절규가 우리의 가슴을 울렸다. 언니로 보이는 소녀가 동생의 머리를 보호하려고 지붕 잔해를 받치고 누워있는 모습의 트위터 사진이 전 세계로 조회되며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들 잔해는 건물 더미에 17시간이나 깔려 있었다고 보도하며 다행히 구조대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적 같은 구조사례들이 전해지고 있다.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구조된 갓 난 아기의 소식도 전해진다. 지진 지역이; 광범위하고 악천후로 인해 구조가 늦어지고 있으며 계속되는 여진으로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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